편두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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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월광 아래 진궁 일러스트관


오랜만에 업데이트하네요.
소설 환상삼국기는 다음에 있는 블로그에서 금요일마다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뽀샵한 그림과 러프스케치는 아래 주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녀 환상삼국기

"하아....... "

절로 나오는 감탄사와 함께 눈을 떴다.
아침의 따사로운 햇살이 포근한 이불아래 몸을 감싸고 있었다.

시원한 바람이 싱그러운 아침 공기를 담뿍 담은채 열려진 창문 사이로 불어와 방안으로 밀려 들어왔다.

조조는 다시 눈을 감고 고개를 젖히며 그 공기를 가슴 깊이 담았다.

깊은 잠을 자고 일어나 맡는 아침 공기가 마치 온몸 구석구석 퍼지며 생명력을 돋구어 주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아웅......."

옆에서 부스럭 거리며 소녀가 이불 아래로 파고 들며 소리를 냈다.
조조는 반쯤 일으킨 상태에서 소녀를 내려다보았다.

쌕쌕 소리를 내며 잠들어 있는 소녀의 얼굴이 마치 귀여운 강아지처럼 보여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조조는 손을 뻗어 그녀의 코를 엄지와 집개로 살짝 잡았다.

"히잉........."

소녀는 마치 강아지가 코를 잡히면 소리를 내며 고개를 움추리는듯 이불아래로 얼굴을 살짝 빼며 소리는 냈다.
정말 자신이 강아지인듯 똑같은 소리와 움직임을 보이자 조조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재미있는 그녀의 반응을 보자 조조는 참을수 없어서 다시 소녀의 코를 잡았다.

"우웅......."

소녀는 아까처럼 강아지 소리를 내며 포근한 이불아래로 머리를 쏙 숙이며 파고 들어갔다.
조조는 혼자 킥킥 웃으며 손을 떼고 옆에 조심스레 기대며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발그레한 볼에 단잠에 빠져 있는 그녀의 얼굴은 아까의 모습과 겹쳐지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천하를 평정할 계책을 마치 무슨 자신 주머니 속 물건 꺼내는 일처럼 담담히 말하는 그녀.
처음 조조 자신을 보았을때부터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있는 미소를 지으며 대하던 그녀.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신선처럼 유우자적하는 그녀.
술을 사랑하여 미주를 담아놓은 호리명을 옆에 차고 취한듯 세상을 바라보며 눈을 내리깔고 바라보는 그녀.

하지만 지금은 옆에서 갓태어난 강아지처럼 이부자리를 파고들며 자신의 옆자리로 달라붙어 따스한 체온을 탐하고 있는 그녀는
전혀 평상시와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세상도 품안에 안을 듯한 그녀가 지금은 귀여운 소녀의 모습으로 자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매력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조조는 그녀를 뺨에 가볍게 입술을 대었다.
이름모를 풀꽃의 향이 나고 있었다.

"봉효......."


조조의 마음 속에는 그녀를 곁에 두고 있으면서도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있었다.
잡고 있어도 잡히지 않는 신기루와 같은 느낌.
언제든 훌쩍 사라질 듯한 불안한 느낌이 들게 하는 그녀.

이렇게 그녀와 계속 지낼 수 있는 시간이라면 천하도 잊어버리고 싶었다.

조조는 그의 뺨으로 그녀의 체온을 느끼며 조용히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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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2부쯤 들어갈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끔 1부의 내용을 쓰다보면 이런저런 일화들을 쓰고 있는데 아직 쓰지 못하는 부분으로
마음속이 근질거릴때가 있습니다.

가끔 본편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화를 올리면서 풀어야겠네요.


환상삼국기 1부 본편은 http://blog.daum.net/xbook 에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함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탁 일러스트관

오랜만에 그림 업로드하네요.

다음에 있는 블로그에 소설 연재는 재개한지 오래되었지만....
그림을 그릴 여유가 없었던 터라.....
그냥 가벼운 그림 정도밖에 그릴새가 없네요.....

환상삼국기 소설은 http://blog.daum.net/xbook/ 블로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xbook/5261501  에 오시면 그림외 러프스케치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환상삼국기 제1장 난세의 시작편 제1절 환상삼국기

이미지는 클릭하면 커집니다 ^^



매주 월요일, 목요일은 
소설 환상삼국기가
업데이트 되는 날입니다.


드디어 본편으로 들어갔네요.
소설 본편은
http://blog.daum.net/xbook/5261402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편은 오는 28일 목요일 새벽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아바타 3D 아이맥스로 관람하다 낙서장

이미 아바타는 본 영화였습니다.
용산CGV에서 디지탈영화로 관람했었습니다.

진부한....
아니 이미 본듯한 아이템들과 뻔한 스토리의 영화였지만
CG로 만들어진
리얼한 표정연기와 세세한 묘사, 박력있는 액션씬등
볼거리는 정말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관람후에야 CGV입구에서 보았던 3D입체안경을 나눠주던 그것이
아바타 3D 상영관이었음을 알았습니다. ㅡ_ㅡ;;;

그래서 다시 3D로 함 관람해보자 결심했었죠.
그것이 이리저리 시간을 맞춰서 오늘에서야 3D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예매로 자리들 모두 먹어치운 머시기들도 한몫했습니다만)

귀동냥으로 멀미가 난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와우... 처음 보면서는 장난아니더군요.
속이 울렁울렁해서 혼났습니다.
(버스도 잘 못타는 저로썬 큰 도전과제 ㅡ_ㅡ;;;)
하지만 처음 영화예고로 보여주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때부터
3D 입체영화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깜짝 놀라게 하더군요.
샴고양이가 코앞에서 눈을 땡구르르 굴려서 허걱 했습니다 ;;;;

하지만 사람의 적응능력이라는게 참 대단한 것이
한 15분정도 지나니까 점점 괜찮아 지더군요.

자리도 D열의 중간자리라 꽤 괜찮았습니다.
전에 보았던 영화의 느낌과는 또다른 영화가 되더군요.

정확히 말하자만 2D장면들이 겹겹이 서있는 느낌이었습니다만
그것만 가지고도 꽤 생동감 느껴지는 화면이 되었습니다.

눈앞에 왔다갔다하는 잎파리들과 불꽃들.
남자주인공이 총신을 앞에 향할때면 제 코앞까지 총구가 닿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화면이 커서인지 아니면 두번째 보아서 인지
좀더 디테일한 묘사로 보이더군요.

보고 온지 얼마 안되었지만 한번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다시 본다면 좀더 여유있게 화면을 즐길 수 있겠지요.

결론.....
"2디로 보았다하더라도 3D로 보는 아바타는 또 달랐다."는 느낌!?
한번만 보실 거라면 이왕이면 3D로 보시길 권합니다.
4D plex로 나온다는데 또 봐야 되나 ㅡ_ㅡ;;;;;;
고민되네요 하하;

덧붙임.
내내 영화보면서 생각한 것은 이거......
공포영화를 이렇게 만들어놓으면 정말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 앞에서 귀신이 오락가락 하면 완전 쇼킹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덧붙임2.
나비족의 네이티리 표정을 보면서 
생각난 얼굴은
안젤리나 졸리.
반쯤 감은 눈매로 미소짓는 표정하며 
움직임하며 
왠지 원티드의 그녀 모습과 표정이 자꾸 연상되더군요.

덧붙임3.
3D영화로 보실 분을 위한 정보하나.
안경쓰신 분들은 영화관람전 콘텍트렌즈 끼고 보시길.
안경쓰고 거기에 3D안경을 끼고 보려니 영 불편하더군요.
그리고 하나더!
입장전 안경을 나눠주는데
안경테를 잘 살펴보시고 들어가세요.
안경들중 다리가 부러져있거나 파손되어있는 것들이 있더군요.
살펴보시고 상태가 안좋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바꿔서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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